[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교내 노후시설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300만원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교는 사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및 보수 7억9700만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특별교실 증축 7억6000만원, 남해이동중학교 특별교실 및 화장실 증축 4억4600만원이다. 지난 2005년 준공된 사천고등학교 체육관은 관람석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람석 증축 예산이 지원된다. 1991년 개교한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방과후수업, 특별수업 등을 수행하는 4실 규모의 특별교실을 증축하고, 1952년 개교한 남해이동중학교도 특별교실 2실과 화장실을 증축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한다. 하영제 의원은 "그동안 한정적인 재원으로 인해 미뤄졌던 교육환경개선 공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네이버㈜는 14일 오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최수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의 선임으로, 네이버의 경영 리더십은 창업 세대에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의 변화를 맞이한다. 최수연 대표이사가 이끄는 네이버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경영의 모든 초점을 맞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 대표는 주주들에게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클라우드, AI, 로봇 등 첨단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인터넷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 간 융합을 실험하며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로 각오를 다졌다. 최수연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네이버의 경쟁력 및 구성원에 대한 자신감 등 취임 각오를 공개했다. 최 대표는 “CEO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창업세대인 선배 경영진들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파트너십, 기술 리더십 등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네이버는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라인, 웹툰, 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8건(▲제23기(2021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사내이사 최수연 선임의 건, ▲사내이사 채선주 선임의 건, ▲사외이사 정도진 재선임의 건, ▲사외이사 노혁준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정도진 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노혁준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의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실온 보관 가능한 ‘핑크퐁 아기상어 앙팡칼슘우유’를 출시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앙팡칼슘우유’는 ‘집으로ON’과 ‘핑크퐁 아기상어’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가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됐다. 패키지는 총 3가지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더핑크퐁컴퍼니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지난 2020년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조회 수 100억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IP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앙팡칼슘우유’는 까다로운 HACCP 인증을 받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했다.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135도의 고온에서 3초 이상 멸균 처리했기 때문에 장기간 외출 시에도 변질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또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핑크퐁 아기상어 앙팡칼슘우유’는 단독으로 마셔도 든든하고, 시리얼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토스트, 샌드위치, 빵, 떡 등 다양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핑크퐁 아기상어 앙팡칼슘우유’는 아담한 150㎖의 멸균팩에 담겨 한 번에 마시기 편리한 사이즈로 우유를 많이 마시지 못하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이 적다. 유통기한은 15주로 넉넉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하므로 냉장고 외에 선반이나 팬트리 등에 보관해도 된다. 대상㈜ 관계자는 “우유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만큼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한 만큼, 가정에서 건강한 우유를 오래오래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2022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소재로 창업하는 청년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물꼬를 트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 만 19~34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로부터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 예년에 비해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신규 팀 외에도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선정됐던 팀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2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좀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내에 신규로 채용한 인력에 한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업적합도,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신규 9개 팀과 후속지원 2개 팀을 선발해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및 선배기업 멘토링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 팀에게는 3000만원, 후속지원 팀에게는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 팀들은 사업 종료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연계 등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문(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이 가진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잘 구축돼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15개 1,2차 협력회사 신입사원 7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 올해 총 4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10년 연속 매 분기별 진행되는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작년까지 총 178개사 2,257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의 실재감을 높이고 교육 몰입 및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삼성전자의 협력회사 전용 연수원인 '상생협력아카데미'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상생협력타운'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상생협력타운은 학습공간인 대강당/강의장/실습장/분임장과 휴식공간인 산책로/뮤지엄/아트갤러리/휴게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본인의 캐릭터로 입장하여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강사, 교육생간에 수시로 대화하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삼성전자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직업관 ▲소통과 협업 ▲기업경영 이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비전/생애설계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5일동안 진행된다. 메타버스로 구현한 '오징어게임',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이끌어내고, 신입사원 때의 꿈과 목표를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나중에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저명인사의 특강은 신입사원들에게 일의 의미와 미래가치, 회사에서의 성장가능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특강은 서울대 곽수근 교수가 맡는다.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2013년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의 모임인 '협성회'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성공DNA'를 협력회사 신입사원들에게도 공유하고, 이들이 빠르게 회사 생활에 적응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에 참가하는 협력회사 신입사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교육 참가 신입사원도 2013년 183명에서 지난해 349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빠짐없이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랜텍'의 인사 담당 권혁남 책임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삼성전자에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해줘서 당사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집합, 비대면,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는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외에도 차세대/혁신/제조/품질/구매 등 ▲리더 양성 교육, 리더십/가치혁신/ICT융합/품질/반도체 등 ▲5대 핵심역량 교육, 환경안전/공정거래/ESG 관련 ▲준법·정도 교육 등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참여 가능한 5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력회사 교육에는 연평균 2.4만명, 누적 16만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자체적인 교육 운영 및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협력회사에 '상생협력아카데미(연면적 3천평, 635명 수용)'의 교육장, 숙소, 식당 등의 시설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상생협력아카데미는 또한 협력회사의 제조혁신, 경영혁신,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70여명의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협력회사 채용박람회/채용관 운영/맞춤형 채용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4,500여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의 기기 반납 프로그램인 ‘민트폰 바이백(Buy-back)’의 환급률을 높이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민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ESG 경영의 일환인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8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민트폰’을 출시했다. 민트폰은 엄격한 품질 검수 절차를 거친 중고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분실·파손 위험이 높은 아동의 첫 스마트폰 ▲기본 기능 위주로 사용하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폰 ▲영업직·택배 기사 고객의 업무용 세컨폰에 적합하다. ‘민트폰 바이백(Buy-back)’은 중고폰을 구매하고 1년이 지난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구매가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전액을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민트폰 바이백 가입 고객이 S급 중고 ‘아이폰11 64GB’를 60만 5천 원에 구매한 뒤 1년 후에 파손 및 손상 없이 반납하면 부가세 5만 5천 원을 제외한 55만 원을 계좌로 돌려 받는다. 민트폰은 외관상 최상의 상태인 S·A급 중고폰을 깨끗하게 클리닝 한 뒤 새롭게 패키징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작업은 번개장터의 전문적인 손길을 거쳐 이뤄진다. 더불어 구매 후 3개월 간 무상 A/S를 제공하고, 2만원 상당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추가로 A/S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번개장터는 민트폰에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BMDE)’을 적용했다. BMDE는 13가지 보안 삭제 표준 기술로 데이터를 영구 삭제할 수 있는 국제 인증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단순 공장 초기화와 달리 중고폰 속 데이터를 복원 불가 수준으로 완전 삭제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민트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민트폰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 바이백 프로그램 등 옵션을 선택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예상 실부담금액 시뮬레이션과 함께 신청이 접수되며 온라인 대리점 전화 상담으로 상세 조건 확인 후 구매 확정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 확인 후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KT플라자 11개점을 포함, 49개의 전문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민트폰을 취급하는 대리점은 민트폰 온라인 사이트 내 ‘매장안내’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T는 이달 말까지 민트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트폰 바이백 홍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100명을 추첨해 도미노피자 ▲민트폰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본부 표병훈 본부장은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검증된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갖추고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고폰을 매입하고 있다”라며 “중고 단말이 새로운 고객을 만나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 안치용 전무는 “민트폰은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사회에 기여하려는 KT의 ESG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민트폰 바이백(Buy-back) 프로그램이 평소 플래그십 단말기 가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고객들과 업무용 세컨드폰, 법인용 단말이 추가로 필요한 고객들에게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하 “LACP”)이 주관하는 “LACP 2020/2021 비전 어워드”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와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분야 전세계 유일 동시 대상(Platinum) 수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LACP 비전 어워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연 대회이다. LACP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40개 산업 부문‧1천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SURE가 제출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내용, 혁신성, 정보 전달력 등 총 8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전세계 1천여개 기업 중 6위를 차지,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무역‧투자‧금융 파트너'를 비전으로 작성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SURE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고 있으며, K-SURE 홈페이지에서 열람가능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K-SURE는 작년 한 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 선언 ▲신규 해외 석탄발전 지원중단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ESG 금융지원책을 도입하는 한편 ▲UNGC (유엔글로벌콤팩트 · UN Global Compact) 반부패 어워드 수상 ▲윤리경영대상 수상 ▲지역사회공헌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의 성과를 창출해왔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보다 실효성 높은 ESG 전략과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K-SURE는 작년 11월 ESG 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경영 확립을 위한 내부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ESG 실천 중소기업에 원활하게 금융이 지원될 수 있도록 환경산업기술원, H2KOREA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고, 수출 中企 ESG 확산을 위한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ESG 우수평가기업에 무역보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사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2년에도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기업전용 플랫폼 ‘NH기업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다. 전자금융 가입, 사업자 계좌개설, 모바일OTP 발급 등 그 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업무들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도입하여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인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사업자용 간편인증(지문)을 도입하여 인증체계도 간편화하였다. 다단계 결재고객을 위한 결재 및 승인 PUSH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상공인 대상 특화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사장님 원터치서비스’는 거래처송금, 급여지급, 월세납부 등 자주 일어나는 업무를 메인화면에서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가능하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전용상품몰을 신설하고 외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상권분석 데이터 제공, 소상공인 경영컨실팅 실시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금융서비스, 자금관리, 경영지원을 포함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NH기업스마트뱅킹이 고객 중심의 넘버원 기업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에 기업카드, 퇴직연금 등과의 통합인증 체계(Single Sign On)를 구축하여 기업 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와 기업인터넷뱅킹 간 연계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1일 NH통합IT센터에 마련한 ‘창의’와‘소통’공간인「NH-IDEA Ground」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H-IDEA Ground」는 사무 환경에 제약 없이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AI 등 IT신기술을 경험하고, 실제 경험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IT환경을 구현한 복합 공간이다. 「NH-IDEA Ground」는 오픈·창의·신기술라운지로 구성된다. 신기술라운지의 인공지능 존에서는 AI온도계, CNN기반 셀카 변환, 딱 IN신용카드, NH가상헬스 트레이너를 체험할 수 있다. 블록체인 존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렉트, NFT에 대한 금융 교육을, 메타버스 존에서는 AR기반 ATM,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NH-IDEA Ground」는 구축 취지에 맞게 기획에서부터 공간 배치까지 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되었으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은행 전 사업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할 「NH-IDEA Ground」같은 다양한 시도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등 18개 삼성 관계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삼성 측은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응시(5월) ▲비대면 면접(6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청년취업 기회 제공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파격적으로 채용 제도를 혁신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종학력 ▲출신대학 ▲성별 등 관행적인 차별을 철폐하고 능력 위주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Neo QLED 8K’ 에 담았다. 삼성전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당 내외부와 주요 조형물을 갤럭시 S22를 활용해 8K로 촬영하고 Neo QLED 8K로 재생해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8K 초고화질로 성당 구석구석을 감상할 수 있도록 Neo QLED 8K 16대와 사이니지 2대를 설치해 이달부터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예술 작품이다. 특히 시간 변화에 따라 성당에 스며드는 빛이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 빛의 예술을 Neo QLED 8K가 완벽하게 담아 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원청 DL이앤씨(DL E&C·옛 대림산업)가 시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공사 현장에서 13일 노동자 1명이 숨져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GTX-A 5공구 현장에서 DL이앤씨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38)씨가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지상에서 지하로 전선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위에서 굴러 떨어진 약 100kg짜리 전선드럼(긴 전선을 감아두는 용도로 쓰는 도구)에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가 난 DL이앤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이 법은 하청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원청에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원·하청 관계자들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 사고원인과 관련, 당국은 현장의 안전관리 소홀로 전선드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지난 3일 사전 판매에 들어간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LG전자가 16일까지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LG 틔운 미니 사전 판매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른 6일 만에 준비한 물량 1,000대가 모두 판매됐다. 특히 출시 첫 날인 3일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된 것에 이어 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리며 사전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LG 틔운 미니는 3월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판매 물량 소진 후 온라인에서 LG 틔운 미니를 주문한 고객들도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게 된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한 틔운 미니 광고영상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9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광고는 시청 고객 대부분이 80% 이상까지 영상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참여해 삭막한 도심 속 공유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LG 틔운 미니에서 각종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伴侶)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이 제품은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프리미엄 제품인 LG 틔운을 사용하는 고객은 집안 곳곳에서 식물을 즐기기 위해 여러 대의 틔운 미니를 추가해 스마트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 조명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적격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 등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11일 오후 SK텔레콤 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의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타운홀 현장에는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아폴로는 SKT를 새로운 AI 회사로 Transformation 하는 역할인 만큼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소통의 중요성과 실행력의 제고를 강조한 최 회장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직접 답변하고 이를 반영하여 즉석에서 실행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 뿐만 아니라 게임/예술/인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하여 중장기적인 AI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할 브레인 조직인 미래기획팀을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기존 아폴로TF를 정규조직으로 확대해 인력과 리소스를 대폭 보강하고, SKT 뿐만 아니라 SK의 ICT 역량을 결집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AI Agent를 필두로 AI가 단지 SKT 미래 사업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SK 그룹 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최회장의 확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SKT가 본격적으로 Transformation하는 첫발을 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최 회장의 타운홀 미팅은 최 회장이 SKT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후 경영 현안 및 미래 전략에 대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첫 행보로 관련 구성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 T 플랫폼에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카카오내비 앱의 홈・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플랫폼 이용 맥락 파악을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적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술 고도화를 통한 이동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카카오 T에 ‘통합검색’ 도입 목적지 검색 한 번으로 이동 방법 비교부터 서비스 예약, 이용까지 카카오 T에 도입된 통합검색은 목적지 검색을 기반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와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각 목적지별로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별도로 확인한 후 카카오 T 서비스를 이용해왔으나, 해당 기능 도입으로 카카오 T 단일 플랫폼 안에서 이동의 전 과정을 탐색하고 비교해 서비스 예약 및 이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T 홈 화면 하단에 위치한 ▶돋보기 아이콘 터치 ▶통합검색 화면으로 이동 ▶목적지를 입력하면, 소요시간·예상 비용·환승 여부 등의 기준에 따른 다양한 이동 경로 리스트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택시, 대리, 바이크, 렌터카, 주차 등 카카오 T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는 물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포함한 모든 이동 수단을 총망라한 최적의 이동 방법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카카오모빌리티의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통해 이용자의 목적지 검색 이력과 내 주변 다른 유저들의 최다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목적지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돼 보다 다양한 이동의 경험을 선사한다. 지도뷰 기반 UI 적용한 ‘카카오내비' 홈・검색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카카오내비도 홈・검색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목적지 탐색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먼저, 지도뷰 UI 적용과 탐색태그 기능 확장을 통해 현 위치 주변 뿐만 아니라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주유소·음식점·명소·마트 등 편의시설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검색창의 주변 검색 기능을 통해 현 위치 기준 최대 10km 반경 내 편의시설 정보만을 제공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목적지 주변을 포함하여 지도뷰에 표시된 모든 지역의 편의시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부가기능도 더해졌다. ▲제한속도, 도로 환경 변화 등 이동경로 내 최신 주행 정보와 ▲리콜, 차량 점검과 같은 이용자 등록 차량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한편 ▲화물차 전용 길안내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돼 화물차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의 높이 및 중량에 맞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운전자들의 이동 과정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도 접목했다. 기존 길 안내 이력 및 이용자와 유사한 그룹의 이동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예상 목적지를 추천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과 연계해 ‘새벽감성', ‘로맨틱한' 등 추천 태그 터치 한 번으로 바로 라디오 및 음악이 재생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번 카카오 T 앱 내 신규 기능 도입과 카카오내비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효율 최적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일상의 이동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