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의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호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1개 지구, 10,102호가 공급된다. 지난 7월 사전청약은 이례적인 청약경쟁률(21.6:1)로 성공적으로 공급하였고,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도 내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로부터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사전청약 공급물량 및 추정분양가격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2 1,412호 △성남신촌 304호 △성남낙생 884호 △성남복정2 632호 △수원당수 459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2호 △의왕월암 825호 △부천원종 374호 △인천검단 1,161호 △파주운정3 2,149호 등이다. 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 약 60~80% 수준으로 저렴하며,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4억~5억원대)와 성남지역(신촌ㆍ복정2ㆍ낙생, 4억~6억원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3억~4억 원 수준이다. 2차 사전청약 접수일정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10월 25일~10월 29일까지 5일 간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대상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11월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또한 11월3일~11월5일에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10월 25일~10월 29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1월 1일~11월 5일에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2차 사전청약 접수방법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청약신청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위례ㆍ고양ㆍ남양주ㆍ동탄 등 소재)를 운영하며,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LG전자, ㈜로완(대표 한승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고 신경과 전문 의료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종합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했다. 혈관위험 인자관리, 인지학습, 운동, 영양교육, 동기강화 등 다섯가지 영역에서의 다중인지 중재 효과를 국내 최초로 입증하고, 현재 50여개의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및 병의원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비대면,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및 솔루션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치매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니어 케어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년 기준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 772만명 중 치매환자는 86만명으로, 1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년부터 ‘19년까지 약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고, ‘24년까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추진 과제로는 ▲슈퍼브레인 기반의 디지털 치매 예방∙관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B2G∙B2B∙B2C 등 각 시장에 적합한 편의 디바이스 발굴 ▲고객 라이프로그(Lifelog, 헬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방송∙통신 데이터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며, 추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원퀵(One:Quick)’ 디바이스에 슈퍼브레인 기반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고, 서울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화 검증에 나선다. 원퀵은 4K UHD 해상도 스크린,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을 탑재한 다목적 스크린으로, 화상회의와 운동 등 회사나 집에서 필요로 하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원퀵을 통한 사업화 검증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홈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 CSO 박종욱 전무를 비롯해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로완 한승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완 한승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및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장소에서 로완의 디지털 치료 컨텐츠가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뿐 아니라 고객 일상의 효율까지 높여주는 원퀵 솔루션을 앞세워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CSO 박종욱 전무는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기술력 및 가입자 기반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분야, 특히 치매에 대한 우려로 걱정이 많으신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물론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를 통해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명한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빅립(Big Reap∙더 큰 수확)'을 거두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언급한 '빅립'은 ESG 중심의 그룹 스토리를 통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고, 이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결국 SK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더 크게 퍼져나가게 하는 ‘빅립’의 관점에서 오는 2030년까지 그룹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ESG별 세부 스토리를 직접 디자인해 CEO들에게 제안했다. 최 회장은 먼저 E(환경) 스토리를 통해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 정도인 2억톤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도전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석유화학업종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해 온 SK가 지금까지 발생시킨 누적 탄소량이 개략 4.5억톤에 이르는데 이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제거하는 것이 소명"이라며, "미래 저탄소 친환경 사업의 선두를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2035년 전후로 SK의 누적 배출량과 감축량이 상쇄되는 ‘탄소발자국 제로'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회장은 "앞으로 생각보다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탄소가격이 톤당 100달러를 초과할 뿐 아니라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따라서 향후의 사업계획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조건 하에서 수립해야 하며 탄소발자국 '제로'에 도달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의 진화와 첨단 기술 개발에 모든 관계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SK CEO들은 우선 기존 사업 분야에서 공정 효율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등 방식으로 감축 목표인 2억톤 중 0.5억톤을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차배터리, 수소 등 친환경 신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협력사 지원을 비롯한 밸류체인을 관리해 나머지 1.5억톤 이상을 추가로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앞서 20일 개막 스피치를 통해 “넷제로(Net Zero)는 SK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도전적 과제”라면서 “가보지 않은 길이라 어려움이 있겠으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장은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회사들의 공통점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만들어간 것”이라며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로서 ESG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S(사회적 가치) 스토리와 관련, “사회적 가치는 결국 구성원의 행복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이라고 설명하고, "2030년 30조 이상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속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G(지배구조)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사회 중심 시스템 경영으로 더욱 투명해져야 한다"며 "여러 도전은 있겠지만 글로벌 최고수준의 지배구조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SK CEO들은 20~22일 진행된 이번 CEO세미나에서 넷제로, 파이낸셜 스토리, 행복경영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넷제로 세션에서는 그룹 내 젊은 차세대 리더 후보들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전환 혁신’, ‘친환경 신사업 도전’,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등을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세션에서는 각 사 CEO들이 ‘구성원 공감’, ‘지속 경영’, ’성장’ 등 3개 주제별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와 다양한 시장 관계자와의 패널 토론 결과 등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CEO들은 ‘행복경영’의 진화∙발전 방안도 재점검했다. CEO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구성원의 행복 조건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행복경영의 실천을 일과 제도 중심에서 정서, 신체, 정신 건강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각 사 구성원 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SK 관계자는 “SK의 딥체인지 추진이 개별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 차원을 넘어, ESG 바탕의 차별적인 철학과 가치를 지닌 그룹 스토리로 한층 진화해야 하는 새로운 여정으로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의 현재와 미래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최초 공개된 KF-21의 가상 시범비행, 생존성과 임무수행률을 높여 줄 상륙공격헬기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 메타버스를 적용한 미래형 훈련체계 등이 고객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F-21이 서울 잠실과 제주도 한라산,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연출될 때는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사업협력과 기술제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주력기종인 FA-50, KT-1은 물론 KF-21, 수리온, 무인기, 우주, UAM 등 잠재 고객과의 활발한 면담이 이뤄졌다. 전기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기본훈련기와 FA-50 성능개량은 주요 수출대상국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대공, 공대지 무장 능력 향상과 항속거리 확장을 위한 공중급유 기능을 적용한 수출형 FA-50은 대통령의 FA-50 탑승으로 수출 대상국의 문의는 최고조를 이뤘다. 말레이시아, 세네갈, 필리핀, 페루, 콜롬비아, UAE 등 각국 대표단은 FA-50, KT-1 뿐만 아니라 KF-21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KAI 회전익 분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를 발표할 때는 영상을 바라보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 마린온 기반 공격헬기의 단점이라고 지적된 병력탑승공간을 활용해 9대의 내장형 무인기를 장착하고 무인기 통제사가 탑승하여 운영하는 방식(유무인 복합체계, MUM-T)은 공격전용헬기는 따라할 수 없는 최대 강점으로 평가된다. 경항모 개발협력, 우주분야 외에 기술제휴 협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KAI는 현대중공업과 대한민국 최초의 경항공모함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업체와는 FA-50 수출 확대를 위한 무장사업 협력을 논의하였다. 또한, 헬리콥터의 핵심 기술인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위한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했고, 우주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에어버스와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로 모든 관심이 집중된 우주분야는 관람객은 물론 전 국민들의 격려와 칭찬으로 가슴이 울컥해 지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금번 서울 ADEX 2021의 성과를 “항공우주분야의 기술고도화와 신규시장 창출로 연결할 것”이라며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백화점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역대급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경품부터 최대 36% 사은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동차 경품 행사가 대표적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경품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양해왔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논의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창립행사에서는 지난 9월 출시하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자동차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L.pay(엘페이)’로 결제시 참여 가능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스퍼’ 자동차(1명)와 L.POINT 최대 1만점(121명)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구매 혜택도 연중 최대로 준비했다. 대표 행사로 롯데백화점APP 에서 ‘랜덤 사은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패션 상품군’ 구매시 구매금액의 최대 36%를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카드사별 10%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듀오 ‘FRIENDS WITH YOU’와 콜라보한 귀여운 구름 모양의 파우치 세트와 모나미 펜·노트 세트, 그리고 롯데백화점의 창립 연도인 1979년에 사용된 레트로 디자인의 ‘가나 초콜릿’도 특별 제작하여 구매금액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올해는 이른 한파로 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스와 패딩 등 단독 겨울 상품을 약 11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먼저 ‘구스’를 중심으로 ‘호텔 베딩’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소프라움’, ‘알레르망’, ‘레노마홈’의 다양한 구스 상품을 최대 81%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매년 완판을 기록하는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 이불 솜 물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리고, 최근 신혼 부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K(킹)’ 사이즈의 상품도 추가로 기획했다. 또한, 최신 트렌드인 ‘숏패딩’을 중심으로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와 같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네파’와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지난 1년간 함께 준비한 단독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창립 42주년 기념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10월 30일(토)부터 12월 2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관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Art and Desire’에서는 영국 현대 미술의 기수 ‘트레이시 에민’과 그 뒤를 잇는 ‘데이비드 슈리글리’, 그리고 일본 팝아트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를 필두로, ‘미스터 두들’, ‘펠리페 팬톤’, ‘브렌트 에스타브룩’ 등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11명의 작품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순 전시뿐 아니라 유명 작품들을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어 예술 작품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ON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화장품 및 패션 14개 인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5만점의 L.POINT를 적립해준다. 또한, ‘구스 페어’(10/29, 18:30), ‘삼진 어묵’(11/2, 18:30) 등 겨울 필수 상품들을 모아 ‘100라이브’ 릴레이 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창립 행사 기간 동안 1979년부터 2016년 4월까지 약 37년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개·폐점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추억의 ‘Grand March(개선 행진곡)’와 ‘I Have a Dream’을 송출하여, 고객들과 함께 해온 소중한 기억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 42년간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1년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배달앱 위메프오와 함께 25일부터 29일까지 최근 선보인 신제품 3종을 포함 전메뉴 주문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최대 10,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는 최근 가을철을 맞이해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메뉴 3종과 신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BBQ 메뉴 주문 시에도 4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위메프오 앱 첫 주문 고객의 경우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의 경우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최대 10,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신메뉴 포함 세트 구성은 ‘파더’s 치킨 한 마리 + 랜덤치즈볼 4알 + 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한마리 + BBQ버거세트 + 랜덤치즈볼 4알 + 레몬보이 2캔’, ‘눈:맞은닭 + 랜덤치즈볼 4알 + 레몬보이 2캔’, ‘까먹(물)치킨 + BBQ버거세트 + 랜덤치즈볼 4알 + 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두 마리 + 랜덤치즈볼 4알 + 레몬보이 2캔’까지 총 5종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을맞이 신제품 3종 세트와 기존 BBQ 치킨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분들께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프로모션 취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출시돼 현재 1,760만명의 고객이 선택한 KB스타뱅킹은 꾸준히 변화하며 성장해 왔다. ‘나를 찾아오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나만을 위한 나의 KB스타뱅킹’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개편은 앱의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이 ‘나(고객)’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①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② 이체 편의성 개선 ③ 홈화면 개인화 ④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⑤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⑥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본인명의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 잠금 화면 설정이 필요하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조회’, ‘200만원 이하의 소액이체’ 등의 빠른 거래를 원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체는 더욱 편리하게 이체거래는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계좌 정보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최근입금계좌, 자주쓰는계좌, 빠른이체계좌, 내계좌 등록내역을 이체 첫 화면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다건 이체를 할 때에도 입금계좌 목록에서 여러 계좌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있어 이체가 빠르고 간편해진다. 홈 화면을 내 맘대로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KB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고객별 맞춤 메뉴 영역에서는 고객의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6가지 메뉴를 추천한다.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홈 화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추천 영역에서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예ㆍ적금 만기를 축하해 주고 보유 중인 펀드의 수익률을 알려준다. 또한 전문가의 부동산, 재테크, 세무 관련 칼럼이나 유튜브 등 유용한 콘텐츠와 혜택을 챙겨주기도 한다. 개인화된 금융 경험을 위해 홈 화면은 맞춤형 배치를 할 수 있다. 고객 취향과 선호에 따라 재배치함으로써, 나만의 홈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마이자산관리’, 첫 투자부터 은퇴설계까지 KB국민은행이 오랜 기간 쌓아온 수준 높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담아 고객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가 신설됐다. 마이자산관리의 특징은 은행 자산 외에도 타금융회사 및 비금융 자산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마이자산관리에서는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 및 부동산ᆞ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고객별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해 유형에 맞는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위험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은 해외주식종목 추천 콘텐츠나 ETF 상품 추천 등을 통해 공격적 투자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더불어 기존 상품추천 위주의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세테크, 부동산상담, 상속 및 은퇴 준비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유 자산 분석 후 남아있는 절세 한도를 찾아주고 상속 또는 증여 시 절세 상담도 제공한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에게는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연금 자산을 진단하고 예상 월 수령액과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계산해 추가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은퇴준비를 돕는다. 은행, 주식, Pay, 보험까지 앱 하나로! KB증권의 ‘Easy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 Pay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확장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금융 서비스와의 제휴를 확장해 금융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내게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유용한 금융콘텐츠가 신설됐다. 매일매일의 시황을 안내하는 ‘한끼 금융뉴스’, 부동산 투자를 재미있게 풀어 해설하는 ‘리브부동산 TV’, 최신 금융 이슈 및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의도 5번출구’ 등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나에게 꼭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알림 기존 KB스타알림에서 제공되던 130여개 알림 콘텐츠에 신규 알림콘텐츠를 추가해 약 170개의 알림서비스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제공된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만 받을 수 있도록 입출금, 자동이체, 혜택/투자정보, 보안, KB스타클럽, 금융상품정보 등 신청 항목을 세분화했다. 특히 알림 콘텐츠 내용 하단에 관련 거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지방세 고지서 알림 콘텐츠에서는 직접 납부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고객)’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며, “KB스타뱅킹은 은행을 넘어 계열사 및 외부 제휴서비스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한·중 애니·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수도’라 불리는 항저우(杭州)를 중심으로 주요 콘텐츠 소비시장인 상하이(上海)·칭다오(青岛)·광저우(廣州) 4개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애니·웹툰 기업 18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2003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인 ‘Zoland Animation’도 함께한다. 올해는 중국 기업들이 특히 유아 및 저학년 대상 교육 애니메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게임 및 폭력적인 콘텐츠에 대한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D사는 “중국 바이어들의 수요에 맞춰 건전하면서 동시에 흥미로운 작품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내 100여 개 방송사 및 IPTV 사업자의 독점 판권 대행을 담당하는 바이어 ‘Cushow Anime’의 관계자는 “중국에서 유통 가능한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 많아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서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항저우 애니메이션게임협회(杭州动漫游戏协会)’와 함께 국내기업 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 진출 노하우’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현황 및 전망 △중국 시장 접근 방법 및 △한국기업 진출방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디즈니차이나와 중국 CCTV 방송에 재직했던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상담 전에 국내기업들의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웹툰 및 애니메이션은 현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은 특히 시장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애니·웹툰 콘텐츠 마련이 필요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KMDIA)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5일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의료기기전시회(아프리카헬스, Africa Health 2021)’에 온라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의 국내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아공 의료기기전시회’는 매년 전 세계 600여 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 참가하고 1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아프리카 의료산업 최대 전문전시회로, 의료기기를 비롯해 보건의료서비스 관련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해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한국관을 처음 구성한 2011년 이래 연간 10개사 내외의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해왔으나 올해는 온라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인 60개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한국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의 주요 품목은 △의료 위생용품을 포함해 △수술용 로봇 및 3D센서 △코로나 진단키트 등 체외 진단용 의약품 △X선 및 방사선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제품으로 구성된다. KOTRA와 KMDIA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남아공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한국관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 △Korea Day 웨비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내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주선 시스템이 처음 도입돼 국내 참가기업들이 더 많은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26일에는 ‘코리아 데이(Korea Day)’를 열어 한국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한국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국내기업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는 대륙 내 4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의료보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 및 의료부문이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용품에 대한 해외원조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며, 관련 수입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지 의료지원과 함께 2020년에 의료기기 수출이 전년 대비 75%나 급성장 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품질 및 체계 개선,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원조를 넘어 우리 기업들의 의료기기 주력 시장으로 아프리카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욱 KMDIA 협회장은 “아프리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지만,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전시회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손병일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아프리카 국가들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관 참가인만큼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 교두보를 구축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의료 관련 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과 폼팩터를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180 The Strand)에서 오는 12월 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LŪX, New Wave of Contemporary Art)’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100대를 설치했다.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포함해 세계적 팝가수의 공연 무대 디자이너로 유명한 영국의 에스 데블린(Es Devlin), 스위스의 아이아트(iart) 스튜디오 등 전 세계 12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이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올레드, LED 사이니지 등 빛을 내는 영상기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 13개 가운데 9개 작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를 겹쳐 만든 미디어아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휘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세계적 무대 디자이너 에스 데블린은 올레드 디스플레이 24대를 이어 붙인 조형물을 작품의 어트랙터로 활용했다. 올레드 사이니지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생한 화질은 관람객들이 작품에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선보인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작품도 화제를 모았다. 국내 전시팀 에이스트릭트는 모란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투명 올레드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 표현이 도드라진다. 특히 투명 올레드의 특성을 잘 살려 마치 전시 공간에 모란꽃 한 송이가 떠올라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은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자발광(自發光, Self-Lit) 강점을 앞세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자발광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LG 올레드 TV만의 ‘최고 프리미엄 TV’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미국 뉴욕 중심부에 있는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 837'에서는 매장 현장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랜선 투어를 진행했다. 세르비아에서는 청각 장애인 협회와 협업해 태블릿을 활용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구축했고, 장애인 협회장이 삼성전자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각국의 장애인 협회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전무는 "제품 사용 중 불편이 있어도 상담과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수어 상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 사회적 약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2월 ESG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차원 'ESG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사회가치 제고・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사업활동 수행 시 비재무적 요소인 E(환경)・S(사회)・G(지배구조)를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 4월 수립한 '2021 글로벌 CSR 추진계획' 아래, 농협금융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진출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말하며 ESG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올해에는 구호물품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4개국 대상 구호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동남아 4개국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의료시설, 방역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협금융은 지난 8월부터 각국에 소재한 해외점포를 통해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소액대출법인)는 현지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진단키트, 마스크, 생필품 등을 지원해,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농협파이낸스미얀마(소액대출법인)는 현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학용품 등을 전달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현지법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관련 기부금(베트남) 및 코로나19 진단키트(인도네시아, 현재 통관절차 진행 중) 지원 등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다. 농협금융은 향후에도 진출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현지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적시적소에 힘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2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메리어트호텔에서 바르샤바 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K-SURE 사장과 김기평 K-SURE 바르샤바 지사장, 마그달레나 제치코프스카 폴란드 재무부 차관, 선미라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대사, 남종석 폴란드한인연합회장 등 폴란드와 국내의 정부, 공공기관, 유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K-SURE 바르샤바 지사는 폴란드를 비롯해 헝가리, 루마니아, 체코 등 중·동부유럽 내 주요 시장 11개국을 관할하며 국내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란드는 지난해 한국기업의 수출액이 56억 달러를 기록하며 EU 국가 중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주요 교역국가로, 중·동부유럽 내 최대 소비시장이자 중·동부유럽 진출의 요충지로 꼽힌다. 삼성, LG, SK, 포스코와 같은 주요 그룹사 역시 폴란드와 헝가리에 2차전지 소재 및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동부유럽은 국내기업의 신산업 수출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사는 민·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동향 및 바이어 신용조사, 수출채권 회수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국내기업의 무역보험 수요를 현지에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폴란드에서 힘찬 첫 발을 내딛은 바르샤바지사가 유럽 내 우리기업의 무역영토를 확대하는 데 훌륭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김정태)은 2021년 3분기 9,287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6,81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치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 성장(9,658억원, 기여도 36.0%, 전년 동기 대비 4.7%p 증가)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4,095억원(전년 동기 대비 1,232억원, 43.0% 증가), 하나카드 1,990억원(전년 동기 대비 846억원, 73.9% 증가), 하나캐피탈 1,931억원(전년 동기 대비 660억원, 51.9% 증가)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하며 그룹의 지속 성장에 기여했다. ■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와 안정적 비용 관리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4조 9,94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8,798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8,546억원) 증가한 6조 8,739억원이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4%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과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으로 그룹 3분기 판매관리비는 지난 2분기에 이어 1조원 이하로 하향 안정화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44.2%를 기록하며 양호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코로나19 관련 경기대응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한 결과, 금년 보수적 적립 기준을 유지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bp 개선된 0.11%의 낮은 대손비용률(Credit Cost)을 기록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유지 리스크를 고려한 성장 전략의 추진 결과, 위험가중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4bp 증가한 16.58%,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4.06%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3%, 총자산이익률(ROA)은 0.76%이다. 2021년 3분기 신탁자산 146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649조원이다. ■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자산건전성 지표 안정세 지속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그룹 차원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3분기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3%로 전분기말 대비 3bp 개선됐고, 그룹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5.5%p 증가한 156.8%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28%로 전분기와 동일한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21년 3분기 6,94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1조 9,47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2,926억원) 증가한 수치로,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증가한 결과다. 이자이익(4조 4,746억원)과 수수료이익(5,520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5조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79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0%이다.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 연체율은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0.19%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다. 2021년 3분기 신탁자산 70조원을 포함한 은행의 총자산은 502조원이다. ▣ 비은행 관계사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수수료 등의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0%(1,232억원) 증가한 4,095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결제성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3.9%(846억원) 증가한 1,99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1,931억원, 하나생명은 228억원, 하나자산신탁은 692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가이덤(GYEDOM)'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핀테크, 블록체인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채권)를 활성화하여 본격적인 세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0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계에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운용(Digital Asset Management) 콘텐츠, 스타블록을 활성화하고 '가이덤(GYEDOM)'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세계화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새로운 K컬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가이덤은 최근 MZ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고, 예술문화계에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운용 콘텐츠, 스타블록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예술문화계의 총본산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의 협력으로 플랫폼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핀테크, 블록체인, AI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가이덤'이 대한민국 예술문화계의 총본산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서로 협력하면 문화예술 분야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고 NFT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이덤재단의 조영구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가이덤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화 사업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책임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씨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