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의 순금 1냥을 증정하는 ‘골든클로버’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우리 파바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4월 30일까지 파리바게뜨에서 1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당첨등수, 경품, 행운번호 12자리가 적힌 경품 영수증이 발행된다. 이후 ‘파바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행운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당첨된 경품을 신청할 수 있다. ‘파바앱’은 매장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상품별 실시간 재고 검색, 매장별 정보 제공, 통합 바코드, 매장 연계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앱으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이벤트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경품은 △1등에게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순금 1냥(1명) △2~3등에게는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상품권(7명) △4~6등에게는 케이크, 실키롤케익, 우유식빵 등의 제품교환권(12,500명) △7등에게는 해피포인트 100p(1~6등 제외 전원)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및 파바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골든 클로버의 행운을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림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특수학교 청소년에게 (주)하림의 스테디 셀러제품 용가리 선물세트 600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장애 청소년의 결식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북푸른학교, 군산명화학교 등 총 4개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들에게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장애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용가리 선물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림의 핵심가치인 ‘미래를 만드는 도전, 행복을 나누는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청소년 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하림의 본사가 있는 전북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너와 함께 하림‘은 자연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로 식문화를 선도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해 국내산 원재료로 당일 제조, 당일 배송되며 장애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결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너와 함께 하림‘ 지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최초의 공성전 : 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첫 공성전은 한국 시간으로 4월 24일 저녁 9시에 시작한다. 공성전은 혈맹들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다. 리니지W의 공성전에는 12개 출시 국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첫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열린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공성 선포가 가능하고, 저녁 9시에 공성전이 시작된다. 승리한 혈맹은 ‘승리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매일 세금 정산 시 ‘점령 보상’을 얻는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호탑을 파괴 후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인 공성 병기 2종(방벽, 강화 방벽)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공성전도 즐길 수 있다. 공성 병기는 종류별로 한주에 최대 2개까지만 제작 가능하며, 공성 전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 공성/수성 혈맹에 소속되지 않은 이용자도 용병으로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용병으로 참전 시 기여도에 따라 다이아, 아데나, 명예코인 등의 보상을 얻는다. 리니지W는 최초의 공성전을 기념해 ▲공성전 진행 중 전장에 1회 이상 진입 시 보상을 획득하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 ▲출석을 통해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붉은 기사단원의 자격’ ▲푸시 우편 보상을 제공하는 ‘붉은 기사단의 지원상자’ 등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CJ(회장 이재현)가 AI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그룹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CJ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치훈 AI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기업 AI/디지털혁신 전문가와 대학 부설연구기관장, 스타트업 대표 등 AI 분야 각계 리더, 주한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스퀘어에 총 4개층 규모로 들어선 CJ AI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학협력 및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스타트업 입주공간도 갖추고 있다. 애플, 야후, 페이팔 등을 거쳐 메타(舊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낸 머신러닝 전문가 이치훈 센터장(경영리더)을 필두로 30여명의 연구원들이 포진했으며, 앞으로 AI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CJ AI센터를 그룹 AI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동안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던 AI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AI를 활용한 계열사 비즈니스 난제 해결 ▲외부 전문가그룹 및 스타트업과의 개방적 협업을 통한 AI생태계 활성화 ▲AI전문인재 육성 및 그룹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교육 등의 역할을 도맡는다. CJ AI센터는 특히 생활문화기업이라는 그룹의 강점을 활용, 일상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빅데이터 기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식품, 엔터, 물류,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고객의 행동양식을 분석,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한편 전 밸류체인에서의 운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CJ는 AI센터 설립에 앞서 그룹 DT추진단(단장 차인혁 CDO)을 중심으로 사업 곳곳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전 세계 곡물가격과 시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CJ제일제당 글로벌 MI룸(국제 산업·시장 분석실)을 비롯해 ▲CJ올리브영 최적 가격 예측 모델 및 타깃마케팅, ▲CJ프레시웨이의 B2B 온라인몰(온리원푸드넷) 상품 추천 알고리즘, ▲CJ대한통운 스마트풀필먼트센터 가상현실 상황실 ‘디지털 트윈’, ▲CJ라이브시티 AI 및 메타버스 활용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치훈 센터장은 “기술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현실에서 수많은 고객 접점과 빅데이터를 보유한 CJ는 AI 연구와 발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과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며 “보다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한층 발전한 생활문화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센터는 이 밖에 서울대 AI연구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중앙대 등 학계전문가그룹 및 CJ 사업과 밀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에 나서며 AI기반 디지털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J 차인혁 CDO는 “AI센터 개설로 미래산업 트렌드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AI 중심 디지털전환 가속화 및 그룹 내 디지털 DNA 확산을 통해 글로벌생활문화기업 CJ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300kg 초대형 북대서양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동원산업이 지난해 11월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것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kg이 넘으며 최대 300kg에 달한다. 대부분의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참치 수요가 많은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북대서양의 참다랑어는 10℃ 전후의 낮은 수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이 단단해 최고급 횟감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7%에 불과해 일반 횟감인 눈다랑어, 황다랑어의 4~5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이번 행사는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해체한 횟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중동점(4/29~5/1), 천호점(5/6~12), 미아점(5/6~8), 킨텍스점(5/13~15), 더현대(5/20~22), 압구정본점(5/27~29), 무역센터점(5/27~29)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이번 조업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조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다.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자 어획증명제도'에 따라 참치에 태그를 부착해 어획물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등 보존조치를 100% 이행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산물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투자증권은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1분기 영업이익 1,618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순이익) 1,024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일천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지정학적 이슈 및 금리인상 등에 따른 국내외 투자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분기(2,338억원) 대비 -30.8%이다. WM부문에서는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되며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지털채널 고객자산 및 M/S(시장점유율)도 상승하며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였다. 국내주식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부문은 자산 증대와 함께 수익, 실적 상향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IB 부문은 인수금융, 다수의 PF 딜 등을 수행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IB부문의 수익다각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2년 1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 8,452억 원, 영업이익 3,018억 원, 조정 EBITDA(EBITDA+주식보상비용) 4,19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1조 8,452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3,018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 서치플랫폼 8,432억 원 ▲ 커머스 4,161억 원 ▲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 ▲클라우드 9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4.9% 감소한 8,432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전분기 대비 2.7% 성장한 4,161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으며,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선물하기 등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고, 크림, 어뮤즈 등도 흥행하며 전체 성장에 일조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상승했으나, 1월 페이 수수료 인하 및 전분기 회계처리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6.9% 감소한 2,748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전분기 대비 3.0% 상승한 11.2 조원을 달성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65.9% 성장했으나, V LIVE 제외, 크림, 어뮤즈의 매출 재분류, 웹툰 회계처리 변경 효과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7% 감소한 2,170억 원을 기록했다. 웹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5% 상승했으며,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1.8억, 미국 1천 5백만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했으나, 1분기 공공부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2.1% 감소한 94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쇼핑, 로컬, 페이, 웹툰, 제페토, 클라우드 등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사업들이 국내와 글로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용자와 사업자, 창업자와 창작자에게 폭넓은 가치를 제공하며, 상호 보완을 통해 만들어 내는 사업 잠재력의 크기는 독보적”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은 검색, 커머스, 결제, 핀테크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에서는 웹툰 등의 자체적인 성장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여 빠르게 성과를 가시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한화그룹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m2 부지의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지난 3월부터 한 달 여 기간 동안 진행된 ‘탄소마시는 숲:홍천’이라는 명칭의 9호 태양의 숲 조성을 마무리 했다. 묘목은 한화그룹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로 길러진다. 탄소 흡수력이 높은 소나무, 낙엽송 1만2천그루를 심어 연간 136.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53만그램의 미세먼지와 2천톤의 산소를 정화할 수 있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구상 가장 친환경적인 숲이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수 16만 건을 넘어선 디지털 캠페인 전용 어플리케이션 <태양의 숲>을 통해 접속한 참가자(숲퍼히어로)들이 가상공간에서 키운 후 기부한 가상의 나무가 실제 숲 조성으로 쓰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9호 태양의 숲의 기부 목표는 12,000그루 였으며 기부된 나무는 16,356그루이다.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태길 사장은 “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기업의 환경적 책임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 나날이 커져만 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며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주문한 바 있다. □ 한화그룹, 태양의 숲 10여년간 51만 그루의 나무 심어 ‘한화 태양의 숲’ 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8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8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8배)에 약 51만 그루이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해당 지역의 사막화와 미세먼지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몽골에서는 무단벌목과 방화로 인한 사막화 때문에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주민들이 한화 태양의 숲 조성 이후 다시 돌아와 산림관리원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한화 태양의 숲’이 더욱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태양광 양묘장에 있다. 일반 묘목장에서 묘목을 키우기 위해선 전기가 사용되는데 그 전기는 대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어 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태양광 양묘장은 태양광 에너지로 키우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으로 숲을 조성할 수 있다. 2호숲을 시작으로 ‘한화 태양의 숲’은 태양광 양묘장에서 키운 묘목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해왔다. ‘한화 태양의 숲’을 통해 한화그룹은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반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한 세계 최초 기업 사례로 지난 2011년 UN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2018년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포럼(High-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부대행사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제철이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LNG 저장탱크 관련 수요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19일, LNG 저장탱크 건설에 필요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여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 LNG터미널과 당진 제5 LNG기지의 탱크 건설용 초저온 철근 물량을 수주한 이후 1년 만에 이에 특화된 시험설비를 도입한 것이다. 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초저온 환경(영하 170℃)에서도 강도 및 연성 확보가 가능한 특성으로, 극저온 환경으로 유지되는 육상 LNG 저장탱크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고부가가치 강재다. 최근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각국은 신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의 수요 증가는 LNG 운반 및 저장시설의 확대를 가져와 초저온 소재에 대한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초저온 철근의 경우 이에 특화된 물성평가를 진행해야 함에도 국내에는 지금까지 적합한 시험설비가 없어 해외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해왔다. 이 때문에 별도의 시험비용이 발생하고 시험기간 또한 3개월가량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왔다. 또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은 영하 170℃의 환경에서 진행되므로 시편은 물론 시편의 온도를 낮추는 챔버1)의 분위기 온도가 시험 진행 중에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초저온 상태로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시편의 부피가 줄어들어 시편을 고정하는 장치에 이격이 발생함으로써 슬립 현상이 생기는 등 인장시험 자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내에 초저온 인장시험에 특화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시험결과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시험비용 절감 및 시험 소요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이는 등 국내외 LNG 저장탱크 시장에 대한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대제철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조건 및 작업 표준을 수립했으며 향후 시험원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초저온 철근 시험 공인인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세계적으로 환경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초고성능 강재에 대한 기술력을 앞세워 친환경 LNG 강재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은 21일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올 11월 전남센터(목포·순천)를 개소할 예정으로, 전국에 총 10개(13개소)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에서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던 청소년은 만 18세(만 24세로 연장 예정)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한 자립준비 청소년의 수는 매년 약 2,4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170여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건물 내에 운영된다. 이곳은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다. 자립 생활관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자립 체험관은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15~18세 청소년들이 몇일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자립 생활관, 체험관에는 각종 가전제품, 주방용품, PC, 가구 등이 구비되어 있어 자립을 시작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자립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자립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 자립교육 - 생활 필수 교육… 요리, 청소, 정리수납, 주거지 관리 등 - 기초 경제 교육…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부동산 등 - 직업 관련 교육… 면접, 스피치, 기초 기술교육 등 ▲ 자립지원 - 진로상담, 취업알선(인턴 소개 등), 정서관리 - 생활비와 장학금 등 금융 지원 연계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연 720여명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거주를 포함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 삼성 임직원 재능기부 …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입주 청소년 멘토로 나서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할 CSR 사업을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그 중 하나가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사업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실현됐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전국에 10개 센터(13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 경남·충남·전북·경기센터 등 8개 센터가 운영중이고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11월에 전남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10,515명에 달한다. 삼성은 올해부터 회사의 대표 CSR 프로그램 중에 임직원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금 운영 방식을 개편해 나눔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다수의 임직원들이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 입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도 나선다. 삼성전자는 심도있는 멘토링을 위해 코치 자격을 취득한 임직원 30여명을 모집해 멘토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센터 건립 비용 및 3년간 시범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종료된 희망디딤돌 센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계속 운영된다. □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응원" 21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 개소식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은 보호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테, 삼성과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경북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자립지원 중심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지역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들이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경북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희망디딤돌을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활동으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항을 21일 찾았다. 구 회장은 이날 동해항에서 LS전선이 개최한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해 동해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 및 기념사를 하고, 선박 건조 등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GL2030(Global Leading 2030)은 GL마린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으로, LS전선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생산뿐만 아니라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GL2030을 건조했다. 취항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황인목 한국전력 신송전사업처장, 안영규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취항식 세리모니와 함께 GL2030 선박 관선(觀船), LS전선 동해사업장 생산라인 투어 등을 함께 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LS는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가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겸비하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전송, 효율적 에너지망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림과 동시에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당당히 한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저케이블의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의 소수 업체에 불과해, 시공 역량은 해저케이블 사업의 총아로 불린다. GL2030은 대형 포설선으로서, 선박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 제어하는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블 포설시 정확성을 높이고, 바람과 높은 파고 등 기후 변화에도 선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LS전선은 지난 3년간 아시아권에서 총 8,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따냈으며, 올 초 북미에서도 3,5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GL2030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도 투입하여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L2030은 우선 오는 5월부터 1달간 전남 해남군 화원면과 신안군 안좌도 사이 약 7km를 해저케이블로 잇는데 투입된다. 향후 서남해의 해상풍력발전소의 발전된 전력을 육지로 보내기 위한 계통 연계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에서 포설선을 대여하며 일정 조율 등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공기 단축은 물론 시공 노하우를 축적,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와 한국뇌연구원(서판길 원장)이 18일(월)‘혁신적 뇌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상완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윤종혁 그룹장(퇴행성뇌질환 연구그룹)이 협력하며 성사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과 더불어 공동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통한 뇌연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적 뇌연구(뇌공학, 뇌질환, 뇌영상, 데이터과학 등)와 관련 주제를 함께 발굴하여 연구하고, 최신 뇌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교류하고 양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18일(월) 오후 5시 KAIST 대학 본원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완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 연구센터장, 정용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 김재경 수리과학과/IBS 수리및계산과학연구단 교수 등 KAIST 관계자들과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김형준 연구본부장, 윤종혁 그룹장, 하창만 대외협력센터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특성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우수한 뇌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경쟁력 강화, 국제적 위상 정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뇌 빅데이터 분석 및 검증 플랫폼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연구 및 전문 인재 공유와 협업을 통해 뇌연구 고도화의 초석을 함께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오는 30일까지 자사앱(BBQ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 간 매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황올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올연금’ 이벤트는 자사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총 10명의 고객을 추첨하여 한달 간 매일 ‘황금올리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자사앱 쿠폰을 증정한다. 기간 내 치킨을 많이 주문 할 수록 당첨확률은 높아지며 발급된 쿠폰의 유효기간은 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월요일 이후 자사앱 이벤트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은 남자 1,5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후 “무엇을 하고 싶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금올리브 닭다리를 먹고 싶다”고 말한데 이어 윤홍근 선수단장은 “황대헌 선수에게 평생 치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SNS의 누리꾼 사이에서 ‘치킨연금’이라 불리며 “평생 황올이 공짜라니 부럽다”, “나도 원 없이 평생 치킨 먹고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화제가 되었다. BBQ 관계자는 “그 동안 BBQ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봄날씨처럼 상큼한 기분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BBQ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22일까지 팔로우와 황올연금을 받게 된다면 함께 먹고 싶은 친구나 연인을 태그하여 댓글을 남기면 봄 맞이 신메뉴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콤보’ 중 무작위로 한 가지 메뉴와 건강한 탄산음료 레몬보이 2캔이 포함된 기프티콘(e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주요 국가의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는 '#YouMake' 글로벌 캠페인을 18일 시작한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처음 소개된 '#YouMake'는 개인화된 경험과 기기 간 연결성을 추구하는 회사의 비전을 담은 캠페인이다. ■ 디자인부터 구매까지 '맞춤형 제품 서비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 타깃인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이 삼성닷컴 내 '#YouMake' 페이지에서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고객들이 제품의 컬러와 마감 소재를 선택하는 등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고, 완성된 디자인의 제품은 저장하거나 실제로 구매도 할 수 있다.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 워치4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더 프리스타일, 스마트 모니터 M8 등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군을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디자인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스마트 모니터 M8과 갤럭시 S22 등 일부 제품군에서 '#YouMake'를 위한 이스토어 제품도 별도로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 스마트싱스(SmartThings) 통한 경험의 개인화 이와 함께 '#YouMake' 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품의 연결성과 효용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모니터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Neo QLED TV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갤럭시S22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업무환경을 구성해 보는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연결해 편리한 일상의 경험을 구성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YouMake' 가상 체험과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 8개국 시작으로 점차 확대…'원 삼성' 기반 캠페인 삼성전자는 18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8개 국가에서 이번 캠페인을 개시하고 하반기에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YouMake'는 특정 제품을 단발성으로 선보이는 개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장기 캠페인이다. 일상에 필요한 모든 디바이스를 스마트싱스로 통합하고 제어하는 '원 삼성(One Samsung)'을 기반으로 진정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올초 삼성전자가 세트 사업을 통합해 DX부문을 출범시킨 의도와도 일맥상통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은 지난 'CES 2022' 기조연설에서 "모든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를 개인화할 수 있어야 하며, 스마트싱스로 고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YouMake'의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30조원으로 컨센서스(1.01조원)를 2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이날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개관 - 정유업 호황이 이끌 서프라이즈' 제목의 리포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또 "예상보다 컸던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 효과로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를 추가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1H22에는 정유 호실적이, 2H22에는 배터리 손익분기점 달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 강화와 경제적 가치 상승,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확대로 E-웨이스트(E-Waste)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EV 배터리 재활용의 관건은 충분한 피드백(Feedstock) 확보, 이를 위해 종합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치열한 합종연횡, 이에 전문 폐기물 기업 역량이 발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연합의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이 석탄에 이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쩍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영향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재차 상회했다. 정제마진은 중국 수요 부진과 순수출 증가에도 22.1달러로 초 강세가 지속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석유 급증에도 불구하고 역내 석유제품 수급은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당초 중국 정부는 석유제품 내수 공급 부족을 이유로 4월부터 수출 중단을 권고한 바 있었고 현실화할 경우 석유제품 대란이 발생했을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향후 중국 봉쇄조치 해제 시 중국 순수출 급감으로 향후 역내 수급은 지금보타 타이트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이 소폭 하향 조정되면서 미국내 휘발유, 등/경유 재고는 추가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